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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족 레저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프문화와 박물관 관람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가족캠프가 마련된다.

 울주문화원(원장 변양섭)은 울주군의 지속가능발전교육(울주RCE) 특화사업 일환으로 '1박 2일 뮤지엄&힐링가족캠프'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 愛'를 주제로 한 이번 가족캠프는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체험과 박물관체험, 전통문화 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오는 6월 8일~9일 이틀간 울주민속박물관(옹기마을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4인 가족 16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옹기할아버지가 들여주는 옹기 이야기를 비롯해 달빛 아래 마술 난장 옹기종기 인형극 공연, 박물관은 살아 있다-한밤의 박물관 전시실 속 비밀 찾기',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울주문화원 관계자는 "내 고장 울주의 역사문화를 친숙하게 접해 애향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울주문화원 홈페이지(http://www.ulju.or.kr)와 전화 229-8406, 237-0855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주영기자 us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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