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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울산예총·회장 한분옥)는 오는 30일~31일 태화강 대숲 특설무대에서 '제8회 울산예술연합공연'을 개최한다.

 이에 9개 단위지회가 저마다 독특한 프로그램을 내놓아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첫날 공연은 울산음악협회가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연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은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로 이날 야외무대를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울산연예협회는 벨리댄스와 아코디언 연주, 포크락, 색소폰 연주 등을 펼친다.
 둘째 날은 울산국악협회가 모듬북 합주를 비롯해 가야금 합주, 민요와 타령을 선보인다. 1울산무용협회는 다이나믹한 현대무용과 창작무용, 한국무용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울산시청 본관 전시실에서는 오는 27일~31일까지 전국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사진작가들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이 행사는 매년 전국 광역시 순회로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사진전은 '2013, 또 다른 시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픈 행사는 27일 오후 5시 인천예총의 김재열 회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 예총회장과 사진작가협회장과 회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주영기자 us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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