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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관장 송무용)이 26일 누적 체험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울산과학관은 이를 기념해 100만 번째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 이규민(4·울산 울주군 궁근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양에게 플라즈마볼과 꽃다발을, 해당 원아의 반에는 소정의 과학관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울산과학관 체험객 100만명 돌파 기념행사로 과학체험 우수 블로그 공모전, 유명 과학자 초청 강연, FUN & FUN 마당극, '신기한 소리상자' 복화술 공연 등을 개최하고, 특별전으로 오늘 7월 15일부터 3개월 동안 '신나는 수학체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송무용 관장은 "우리 과학관은 교과서의 지식뿐만 아니라 체험을 통해 스스로 지혜를 얻는 장소,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새 단순했던 호기심이 위대한 발견으로 훌쩍 커지는 장소,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미래의 꿈을 실현시키는 장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관은 지난 2011년 3월 30일 개관한 이후 체험중심의 과학관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103종 전시체험물의 설치로 시민들은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 왔다.
 
또 과학전람회 및 발명품경진대회, 수학·과학경시대회, 울산수학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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