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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27일 오후 중구컨벤션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사회복지관련 시설종사자, 통합사례관리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구지역 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이 27일 중구컨벤션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관련 시설 종사자, 통합사례 관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사회복지 관련 단체와 행정기관 간 소통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원활한 지역사회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에 이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개념 및 역할에 대한 특강과 150인 원탁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50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개선 방향, 향후 민·관, 민·민 협력 강화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성민 구청장은 "중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민·관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 기틀을 마련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지역복지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9개의 실무분과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욕구 파악과 복지 제공자들의 연계 협력을 위해 196명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재환기자 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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