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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가 본격 드림스타트 사업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 4월 드림스타트 사업 신규지역으로 확정된 이후 지난 7월 사회복지과에 드림스타트 담당을 신설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12세까지의 저소득아동 및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정방문서비스, 건강검진 및 양육지원, 부모교육 등 필수서비스와 건강관리, 치료지원,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을 제공한다.
 

 담당부서를 신설한 지난 7월에는 건강, 복지, 보육분야의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3명을 채용하고 가구 직접방문을 통한 위기도 조사표를 활용해 조사를 벌였다. 동구는 검사결과 고위기 및 중위기 대상자는 해당영역 서비스 제공 및 사례관리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동구 방어동, 일산동, 화정동, 대송동 등 4개동 39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내년에는 전 동으로 확대시행 할 예정이다.
 동구드림스타트 담당자는 "아동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량하기자 usk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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