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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생면 성동초등학교는 지난 19일부터 고학년 해양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울주군 서생면 성동초등학교(교장 문종원)는 지난 19일부터 고학년 해양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시원한 윈드서핑!' 해양레포츠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성동초는 올해 초 한국해양재단에서 모집하는 해양교육동아리 공모에 '해양동아리 운영계획안'이 당선됐다. 학교 측은 천혜의 바다환경과 지역 전문 해양교육기관의 교육기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하해수욕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윈드서핑 이론과 실기교육, 해양 정화활동 및 안전교육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종원 교장은 "앞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 관련 동아리를 확대해 학생들이 더욱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하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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