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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28일 오전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함월관에서 울산형 전략산업 인력양성 지원사업 중 조선플랜트 용접 분야 19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중구는 28일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서 울산형 전략산업 인력양성 지원사업 중 조선플랜트 용접 분야 19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중구는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CNC&MCT선반, 조선플랜트 용접, 특수용접분야 등 3개 과정을 개설했다.
 

 총 50명의 고·대졸 미취업자 및 청·장년층 실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위주의 '울산형 전략산업 인력양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CNC&MCT선반, 조선플랜트 용접 수료생 28명 중 15명이 취업 확정됐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 전원을 취업시킬 방침이다.
 

 한편 3차 특수용접과정은 다음 달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22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실시하며, 훈련경비는 전액 무료이며, 중식비 및 교통비도 지급된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기능인력을 공급해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환기자 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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