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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이 16일 '2014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대회' 개최로 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걷기대회 행사에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손 은행장은 "십리대밭 걷기대회가 새 출발의 설렘처럼 매년 기다려지는 문화행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더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울산시 각계 자원봉사대와 봉사자들도 참가해 대회진행과 환경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경남은행 봉사대는 간이 부스를 설치하고 무료 찻집을 운영하면서 대회 참가자들에게 음료와 간식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삐에로 아트풍선·페이스페인팅·한마디 코너·사진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선사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