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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사진)이 23일 울산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내 경선전에 나선다.
 이날 오전 10시 남구 신정동 올림피아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정 전 장관의 울산 선대본 발대식에는 정동영 전 장관을 비롯해 선대본부 주요인사와 지역 당직자,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전 장관의 울산 선대본부는 민주신당 이영호 국회의원(전남 강진·완도군)과 이수동 전 열린우리당 울산시장 정책실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직능본부장 등 16개 선대본 주요조직 본부장은 이동해씨 등 16명이 임명됐다.
 한편, 정 전 장관은 이날 선대본 발대식 전날인 22일 부산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에 울산으로 올라와 1박하고,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는 지역의 여권인사 등과 조찬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에서의 세규합을 꾀한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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