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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내년도 국비예산을 챙기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정갑윤 국회 부의장과 강길부 의원 등 울산 출신 국회의원 6명은 19일 오전 국회 부의장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예산 확보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자리에서 의원들은 울산 예산 확보를 위해 자신이 속한 상임위 이외 예산과 관련된 상임위의 역할 분담을 맡아 챙기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재부 출산인 이태성 울산 경제부시장도 자리를 함께 해 의원들에게 보고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의장은 "이번 예산국회를 맞아 예산반영이 어떻게 되가는지 점검하는 차원에서 모임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수시로 만나 지역현안문제 같은 것을 같이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고 모임 취지를 설명했다.
 또 "의원 수는 적지만 힘을 합치면 강하다"며 "울산 발전 논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배억두 기자 us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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