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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지역 노인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구시니어클럽(관장 손경숙)과 중구노인복지관(관장 이임수), 울산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문재홍)과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관은 중구로부터 17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6개 사업 857명을 모집해, 취약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기관별 주요사업으로는 중구시니어클럽이 '보육교사도우미사업단' 등 14개 사업, 중구노인복지관이 '스쿨존교통지원사업' 등 8개 사업, 울산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1-3세대 강사 파견' 등 4개 사업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에도 3개 기관과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 71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24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동욱기자 usldu@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