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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는 30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를 갖고 권명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수국 및 해국 1,800본을 식재했다.

울산 동구가 오는 4월 5일 제70회 식목일을 앞두고 30일 오전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수국 묘목 300포기와 해국 묘목 1,500포기를 심었다.


 수국은 대왕암공원 입구쪽에, 해풍에 강한 해국은 울기등대 쪽 해안가를 중심으로 식재됐다.
 동구 대왕암공원에는 해국이 자생하고 있어 가을이면 보라색 꽃을 아름답게 피운다. 이번에 대왕암공원 해안가에 해국을 식재함으로써, 올해 가을에는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더 많은 해국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동구는 설명했다. 이동욱기자 usl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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