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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부경찰서는 30일 북구 진장동 롯데마트 매장에서 실종예방지침 코드아담과 관련해 모의훈련를 실시했다.

울산 중부경찰서(서장 김진우)는 30일 북구 진장동 롯데마트 매장에서 실종예방지침 코드아담과 관련해 모의훈련를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종민 과장, 여성청소년수사팀, 형사강력대응팀 등 경찰관계자와 롯데마트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실전처럼 훈련을 전개했다.
 모의훈련은 부모가 아동이 없어져 매장 내 직원에게 신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 출입구 차단 및 직원 배치, 안내방송, 무전보고 등으로 펼쳐졌다.
 시설 자체 수색으로 아동을 찾지 못하여 신고자(부모)의 동의를 얻어 경찰에 신고, 출동 경찰이 시설 내부 면밀 수색으로 실종아동을 발견하는 것으로 모의훈련은 마무리됐다.
 코드아담이란 1984년 미국 백화점에서 아담 월시군이 실종된 뒤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제도다. 이동욱기자 usl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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