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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중구 학성공원 주변 도시경관 조성과 남구 무거천 도심형 생태하천 경관특화 등 2건을 '2016년 도시경관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경관 시범사업은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울산시가 올해 처음 시행했으며, 2018년까지 매년 6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학성공원 주변 도시경관 조성사업은 중구 학성공원 일원(면적 2,000㎡)을 역사·교육적 도시경관 랜드마크로 꾸미는 것이다.

 울산의 역사를 주제로 한 역사테마 교육광장, 시민추억 힐링파크 팝업 광장, 보행데크 등이 설치된다.
 무거천 도심형 생태하천 경관 특화사업은 남구 무거동 무거천(길이 2.59㎞)을 자연과 주민이 상생하는 친환경 도심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옥현2·3교, 삼호2교 등 교량 정비, 야간경관 정비, 보행자 편의시설 설치 등이 핵심이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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