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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길부 의원이 남창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환담했다.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민생현장에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정갑윤 국회부의장(중구)은 연휴 동안 중구노인복지회관, 중구노인회, 목련의집 등 지역내 복지시설을 찾아 급식봉사를 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부의장은 그동안 울산, 특히 울산종가라는 '중구'를 지키고 가꾸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향후 지역발전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고충도 청취했다.
 강길부 의원(울주)은 울주군지역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재래시장 방문 등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23일 남창장을 시작으로 추석연휴를 전후해 천상, 봉계, 언양, 덕신, 웅촌, 덕하 등 재래시장을 방문해 추석민심을 탐방하고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 박대동 의원은 이화회관을 방문,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효대 의원(동구)은 전하시장 등 동구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민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또 일산, 전하1, 2동 등 지역구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명절인사를 전했다.
 박대동 의원(북구)은 25일 염포동 자생단체 방문을 비롯 북구청 구내식당, 강동활어직판장, 신전·양정·매곡·신기·이화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과 명절인사를 나눴다. 박 의원은 "주민의 뜻을 잘 받들어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남구갑)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수암상가시장을 방문해 서민물가동향을 점검하고,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어르신 점심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석연휴 첫날인 26일에는 고속도로 울산톨게이트에서 귀성객을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또 한국도로공사와 울산경제진흥원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다.
▲ 박맹우 의원은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을 방문, 추석인사를 전했다.

 박맹우 의원(남구을)은 지역구내 60여곳의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훈련생을 격려했다. 농수산물시장과 수암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입하고, 번개시장 할인판매 특별행사에서는 직접 떡메를 치며 주민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정재환기자 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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