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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뷔페가 신선한 재료와 고품격 서비스로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스튜디오 키친 타입으로 구성된 롯데호텔 페닌슐라.

# 호텔현대 뷔페 '토파즈'
호텔현대 울산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토파즈'는 일단 'GOURMET-식도락'의 콘셉트 아래 현대적이고 유러피언 스타일로 꾸민 홀이 눈에 띈다.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테라스 가든 제외 실내 총 150석 이상과 단체 및 가족 뷔페가 가능한 3개의 PDR(프라이빗 다이닝 룸)룸을 운영하고 있다. 경력 20년 이상 국내외의 대회 수상경력에 국제감각을 갖춘 특급 조리사의 손맛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다.
 토파즈 메뉴는 크게 야채 샐러드류와 한·일·중·양식에 과일 타르트로 구성된다.  즉석 코너로는 스테이크·쌀국수·짬뽕·일본라면·회 코너가 있다.
 계절별로 철저한 검수를 거친 최상의 식재료를 이용한 토파즈의 모든 음식은 '당연히' 당일 준비되며, 주기적으로 메뉴에 변화를 준다. 회와 회초밥도 냉동 재료가 아닌 호텔 요리사가 직접 손질한 신선한 회로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 대게 찜은 매일 저녁 뷔페에 1년 내내 제공된다.

호텔현대 토파즈 뷔페

 특히 타 호텔 뷔페와 차별화 전략으로 2년 전부터 선보인 '웰컴 디쉬' 서비스도 이 호텔만의 강점이다.
 시기별로 다른 프로모션 메뉴(스테이크나 랍스터·전복구이 등)를 직원이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서비스로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호텔 측은 귀뜸했다.
 이와 함께 호텔에서 만든 고구마, 단호박 앙금과 무화과 외 각종 견과류가 들어간 특허 받은 다보빵 등 각종 디저트류, 과일, 아이스크림 등 약 90여 가지를 계절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현대호텔 울산 공득구 총지배인은 "호텔 내 식음업장 중 조식부터 중식, 석식까지 가장 많은 시간 동안 이용되는 곳이자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곳이 바로 뷔페 레스토랑이다"며 "그래서 더 좋은 공간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식을 선보여 고객 만 족을 높이기 위해 매순간 공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호텔현대 '토파즈'
계절별 최상 재료로 다양한 메뉴
직원 직접 서빙 '웰컴디시' 호응

# 롯데호텔 '페닌슐라'
최상급 신선도 자랑 씨푸드 만찬
오리엔탈 메뉴 즉석서 조리 각광

 
# 롯데호텔 뷔페 '페닌슐라'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의 롯데호텔 울산의 뷔페 '페닌슐라'는 편안하고 격조있는 공간에 스튜디오 키친 타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다수의요리를 100% 즉석에서 조리하며 이러한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오픈 키친 형태다.
 롯데호텔 전 영업점의 메뉴는 대한민국 조리명장 이병우 롯데호텔 상무에 의해 일괄적으로 관리된다.  따라서 롯데호텔 울산 뷔페 페닌슐라의 음식도 여기에 따라 메뉴가 개발되고 조리된다.
 페닌슐라의 특징은 신선한 식재료, 절제된 조리법을 통해 '양보다는 질'을 추구한다는 데 있다. 이에 국제인증 위생시스템으로 엄선한 식자재와 절제된 오가닉 조리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메뉴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
맛있는 디저트
 페닌슐라의 경쟁력은 최상급 신선도를 자랑하는 씨푸드. 광어회, 연어회, 참치회 등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회와 값비싼 대게 및 새우 등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전문 쉐프들이 만든 프리미엄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최근에는 동남아 음식, 일명 오리엔탈 메뉴라 불리는 요리도 인기다. 쌀국수·나가사키 짬뽕 등을 전문 요리사가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불도장 같은 보양식도 내놓아 중장년층 입맛을 돋우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다양하고 특화된 메뉴에다 어린이 메뉴 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는 게 이 호텔 측의 설명이다.
 롯데호텔 울산 명노훈 총지배인은 "감각적인 분위기의 모던 라이프스타일을 내세운 페닌슐라는 가족·연인 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격조높은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무엇보다 위생과 건강에 신경쓰는 요리라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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