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안상진)는 22일부터 이틀동안 제11회 울산 화학의 날을 기념하며 '화학산업 초광역 클러스터 교류회'를 가졌다.
울산산단공이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23일까지 갖는 이번 행사는 전국 화학산업 초광역 교류회 및 와 전략심포지엄, 화학산업 혁신기관을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22일 초광역교류회는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에서 울산지역 화학기업 네트워크인 그린소재미니클러스터(MC)와 경기지역 정밀화학 미니클러스터, 전남지역 석유화학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 지식플랜트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등 80여명이 모여 화학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7개 기업에 울산시장상 등 유공자 시상식과 동덕여대 김익성 교수의 강의'불확실성 시대 중소화학기업의 글로벌 대응전략' 및 우리은행 경제연구소 최광해 부소장의 특별강연을 통해 화학산업 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을 제고했다.
23일에는 지역의 화학산업 혁신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을 방문하며 융·복합 분야 선도기술과 화학 인프라 연구시설을 견학한다.
안상진 울산지역본부장은 "전국 화학산업의 중심인 울산에서 화학산업의 주기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상호간 연계·협력 활성화의 기반을 갖춰가겠다"며 "기업 간 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산업집적지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상호 비즈니스 발굴, 공동협력사업 운영 등으로 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7.03.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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