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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오는 14일 태화강둔치에서 300명의 봉사원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에 대비한 봉사원들의 재난대응능력을 제고시키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구호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재난 피해자들의 고통을 경감시키는데 목적을 둔다.

 또, 이재민을 위한 이동급식차량,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한 구호대응 능력을 검증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중구지역에 6.0규모 지진 발생을 가정하고 사상자와 이재민을 구호하기 위한 대피수용반, 재난심리상담반, 구호물자반, 자원봉사반으로 나눠 훈련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구호품을 비치해 재난구호봉사단을 편성, 운영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차은주기자us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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