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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센터 착공 계기로 역세권 차별화해야
2017년 06월 14일 (수) 20:18:23 울산신문 webmaster@ulsanpress.net

울산의 교통서비스를 혁신적으로 바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경관심의를 통과했다. 울산시는 4월 심의 안건을 상정한 뒤 2차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결과를 받았다.

울산시는 앞서 롯데울산개발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서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 울주군 주민 열람공고,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쳤다. 또 국책전문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도 이를 검토하고 경관심의를 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인접 시·도 등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협의가 끝나면 개발계획서 최종 보완을 거쳐 오는 7월까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고 사업자 지정·고시를 할 계획이다. 시는 건축·교통위원회 심의, 실시설계 승인 등의 절차도 동시에 진행하며 연내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를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말 시에 제출한 롯데울산개발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서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2천570억 원이 투입된다. 이렇게 되면 울산 역세권은 복합환승센터와 전시컨벤션 등이 갖춰진 그야말로 입체적인 공간구조를 갖추게 된다. 여기에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터미널 이전과 외곽도로망 연계가 이뤄진다면 울산의 외부확장성이 지금보다 훨씬 광역화 될 전망이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착공이 가시회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역세권의 경우 고속철도를 기점으로 전국이 하나의 도시로 통합됐다는 점에서 KTX역이 광역 경제권 관문이 되기 위해 기존의 역세권 개발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이는 곧 역세권과 주변지역을 연계하고 생활권과 하나로 연결될 때 도시와 도시가 연결되고 지역간 문화가 긴밀한 연결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울산 역세권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태화강 역의 재판이라는 비아냥이 나오는 실정이다. 울산의 관문인 KTX 울산역 주변이 모텔촌으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시민들은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KTX 개통 이후 울산의 중심 관문인 KTX 울산역은 이제 전국적으로도 중요한 거점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인프라 구축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이와 함께 KTX 울산역을 중심으로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이전하고 전반적인 시외 교통망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만 복합환승센터와 전시컨벤션 등 중점 시설과 연계성이 확보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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