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지정식)은 20일 '6·14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공업탑 헌혈의집에서 헌혈유공자표창 전달식을 개최했다.
선정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6명, 혈액관리본부장 표창 6명 및 감사패 1개 단체, 울산광역시장 표창 4명(단체) 등 총 18명(단체)이다. 수상자인 조연국 씨(336회 헌혈), 정진우 씨(210회 헌혈)는 백혈병 환아에게 도움이 되는 혈소판 헌혈 횟수가 월등히 많아 그 가치가 더 높다고 평가했다.
정진우 씨는 "작은 용기로 시작한 헌혈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또 이형주 선임은 "앞으로도 헌혈 참여에 자부심과 긍지를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은주기자usc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