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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대학교와 KCC 울산공장이 6일 동부캠퍼스에서 현장실습 학생에게 우선 취업기회를 부여하는 '학기제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학교와 KCC 울산공장이 6일 동부캠퍼스에서 현장실습 학생에게 우선 취업기회를 부여하는 '학기제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기제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또 우수인력이 학기제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와 교육을 하고, 실습 이수자에 대해서는 우선 취업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실습에는 2년제 학생의 경우 2학기 이상 수료자, 3년제 학생은 4학기 이상 수료자가 최소 15주 이상 참여한다. KCC 울산공장은 실습생에게 식사비, 교통비, 실습보조금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학점과 함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면서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한태 KCC 울산공장장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현장실습해서 취업 역량을 올리고 KCC가 채용해 대학과 기업·학생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석 울산과학대 총장은 "학생들이 KCC 산업현장에서 기업이 원하는 것을 배우고 실습해서 KCC의 성장을 이끄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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