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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니꼬동제련은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제5회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3,700만원을 전달했다.

LS니꼬동제련(제련소장 김영훈)은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정인숙)에 '제5회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3,7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캠프는 LS니꼬동제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013년부터 매년 마련해 온 프로그램으로, 온산읍 저소득가정 어린이 및 과학에 관심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기본 원리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경주에서 진행되는 과학캠프에는 사이언스 매직쇼, 드론 제작 프로그램, 3D프린팅 프로그램, CSI 범죄추리 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하는 캠프에는 창의적인 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아동의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위해 이공계 대학생 5명이 멘토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캠프 후 방학기간 동안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을 도와준다.

 LS 니꼬동제련 민경민 생산지원담당은 "어린이들이 미래산업과 관련된 분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발전적 장래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잠출기자 uskj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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