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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선율을 담은 아름다운 자선 음악회가 열린다.
 중구 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 오는 16일 SP Piastra와 Cantare가 주최하는 '선물'을 진행한다.


 지난해 8월 첫 공연에 이어 아프리카 우물파기 자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공연이다.
 연주는 최수빈·정은안 'River flows in you for 2piano 4 hands', 김상경·이심예슬 'La cumparsita for 2piano 4hands'의 피아노 연주와 송경은 'Lalo symphonie espagnole 1st'의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울산대 음악학과 김방술 교수가 특별 출연한다.
 초등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 1,0000원으로 우물 사업 후원금으로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공연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우간다에 우물 2개를 만든 바 있다.
 박혜정 연출자는 "취지도 취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음악의 선율을 함께 들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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