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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시 및 구·군 공무원, 소비자위생감시원 총 39명을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취약 조리·판매업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리 등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배달음식점, 장례식장, 동물카페의 동물을 통한 음식물 교차오염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배달음식점 242개소 △24시간 운영되는 장례식장 음식점 18개소 △동물이 드나들어 식품 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애견·동물카페 8개소 등 총 268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신고(무등록) 영업 업체 등 제조된 원료 사용 행위 △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 행위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행위 △시설기준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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