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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회기가 없는 휴식기인 8월 한달간 민생을 챙기는 공백 없는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 일일근무제'를 시행한다.
 시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을 시작으로, 18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의원 일일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는 일일근무제를 통해 민의 수렴과 민원상당 등 대민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따라서 하절기 비회기 중이라도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이 있을 경우 시의회를 방문하거나 시의회 운영전문위원실(229-5063) 또는 당직의원실로 문의하면 당직 의원과의 민원상담이 가능하다.
 당직 의원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해결에 나서고, 처리기간이 상당기간 소요되는 민원은 처리과정과 계획 등을 민원인에게 별도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월과 8월 비회기 중 의원 일일근무제를 실시해 시민, 전문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집행부와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공백 없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최성환기자 csh@ 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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