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8일 오후9시 플러그인에서 공연하는 '마드모아젤S'의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

한여름 밤 중구 문화의 거리에 재즈선율이 울려 퍼진다.
 28일 오후 9시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러그인'에서는 연주팀 '마드모아젤 S'의 스윙 재즈 공연이 열린다.
 '마드모아젤 S'은 정태호를 중심으로 결성된 20세기 초 유럽 문화 부흥기 시절의 낭만적 음악을 연주하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재즈신에서 보기 드문 로맨틱한 보이스의 남성 보컬 최용민과 함께 미국에서 유럽으로 건너간 초기 스윙 재즈 음악 곡들을 선사한다.
 또한 다음달 1일에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최우준과 대한민국 재즈신을 대표하는 뮤지션들로 구성된 락블루스밴드 '사자 밴드(SAZA BAND)'가 함께 공연한다. 이들은 블루스 특유의 매력인 멤버들 간의 긴밀하고 세밀한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다. 문의 10-9172-4948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