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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17년 울산시 건축상' 후보 작품을 내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 건축상은 도시의 품격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1996년 처음 시작했으나 응모작품 부재 등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됐다.
 모집 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 부문 등 총 3개 분야이며, 울산시에 소재하는 사용승인을 득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9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 총 6점으로 11월 중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 건축물은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에 홍보되며, 설계자 및 시공자에게는 공공 건축물 설계 또는 공사 시 수의계약 우선권 부여와 건축사 행정처분 경감, 건축위원회 선정 시 우대의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건축주택과(052-229-4424)로 문의하면 된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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