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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는 지난 5월부터 매달 찾아가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열린 이동희망복지지원단 모습.

울산 북구는 오는 8일 오후 5시 중산동 이화글로리아아파트 1층 관리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5월부터 매월 주민들을 찾고 있다. 분기 1회 복지상담 실시에서 월 1회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월 평균 15명 정도가 복지서비스 관련 상담을 받고 신청절차를 안내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일을 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동주민센터에 한번도 방문해 본 적이 없다는 주민들도 있어 직접 방문해 상담을 해 드린다"며 "현장 상담만으로 해결이 안 될 경우에는 추후 가정방문 상담도 진행해 서비스 지원과 연계방안을 찾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 희망복지지원단'은 공공임대주택, 전통시장, 병원 등 생계곤란 사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 공무원과 직업상담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의료급여관리사 등 민간 전문인력의 협업도 이끌어 심층적이 전문적인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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