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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김형섭)와 서생면사무소 및 진하청년회는 3일 울산 시민들이 여름철에 많이 이용하는 진하해수욕장을 찾아 '민관합동 하계피서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수원(주) 새울원자력본부 봉사단체와 서생 주민, 서생면 사회단체가 3일 피서철을 맞아 쾌적한 해수욕장 가꾸기에 나섰다.
 새울원자력본부 직원과 서생면주민자치위원회, 서생면청년회는 이날 오전부터 진하 명선교 광장에서 깨목천 입구까지 해수욕장 입욕객과 관광객들이 버렸거나 파도에 밀려온 3곘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또 관광지 자원재활용 자율 분리배출 등을 통한 환경시책 홍보 캠페인도 벌였다.
 진하해수욕장 환경정화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하계휴가를 맞아 피서객이 집중되는 진하해수욕장을 대대적으로 청소해 명품도시 울주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새울원자력본부 하재곤 대외협력처장은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중요하지만,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며 "서생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서생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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