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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의 알 감디 CEO(가운데)가 7일 울산Complex 생산 현장과 RUC&ODC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S-OIL의 알 감디 CEO가 7일 울산Complex 생산 현장과 RUC&ODC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S-OIL 울산Complex는 정유산업의 특성상 근로자들이 집단휴가 없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안정되게 가동하고 있는 공장이다. 또, 2018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4조8,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잔사유고도화시설(RUC)과 올레핀하류시설(ODC) 건설현장이 있다. 이 곳은 하루 평균 7,000여 명의 건설인력이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알 감디 CEO는 무더위를 잠시나마 날려버리도록 화채빙수를 현장근로자에게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알 감디 CEO는 본관 1층 로비에서 200여 명의 임직원들과 스탠딩 다과회를 가지며 S-OIL이 지난 7월 최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사가 수여하는 'Downstream Joint Venture Excellence Award' 에너지절감 분야 최우수기업으로 수상하게 된 것을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알 감디 CEO는 "지난해 공정시설개선을 통한 탁월한 에너지 절감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에 대해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무더운 날씨임에도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스스로가 안전을 한번 더 되새겨 보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RUC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더위에 고생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한 알 감디 CEO는 지난해 취임 이후 매달 울산Complex를 방문해  RUC&ODC 프로젝트 건설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김잠출기자 usm013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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