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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구·군노인복지관 5개소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 중이며 무더위 속에 무리한 작업으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기상청에서 앞으로도 폭염이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총 750명으로 동구노인복지관 100명, 방어진노인복지관 150명, 남부노인복지관 200명, 북구노인복지관 100명, 선암호수노인복지관 200명 등이다.

 교육일정을 보면, 10일은 동구노인복지관, 방어진노인복지관 등 2개 복지관에서, 11일은 남부노인복지관, 북구노인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등 3개 복지관에서 각각 실시된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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