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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간판개선시범공모사업'에 원도심 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이 최종 선정 되어 국비 2억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간판개선시범사업은 전국 시·도에서 자체심사를 거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전문가 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하는사업으로, 2018년 선정된 지역은 양산시를 비롯해 전국 20곳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행안부로 부터 2억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1,000만원을 투입해 원도심지역 남부시장 삼거리에서 S-OIL 주유소까지 길이 670m, 건물 66동, 158개 업소, 296개의 노후간판을 정비하게 된다.
 시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추진위원회 구성, 간판 가이드라인 마련, 정비시범구역 및 표시방법 고시, 점포주 사업 참여동의서 80%이상 징구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추진 절차를 5월 말에 완료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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