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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시안전망단체와 함께 여름철 학생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11일 북구 강동해변 일원에서 여름방학 합동 교외지도를 실시했다.

울산시교육감 권한대행 류혜숙 부교육감은 11일 강동·주전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합동교외지도를 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여름방학 합동교외지도는 7월 20~8월 24일 진하해수욕장, 일산해수욕장, 강동해변, 주전해수욕장의 해수욕장 4곳과 선바위, 작천정, 태화강 일대의 하천 3곳으로 총 7개 지구에서 36일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는 그동안 실시해온 합동교외지도에 협조해 주고 있는 경찰, 안전망단체, 초·중·고등학교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 청취 차원에서 마련됐다.

 류 부교육감은 "1년 내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하는 경찰과 안전망단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울산의 청소년들의 안전과 학교폭력예방,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방학 중 물놀이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 및 하천 일대의 안전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동교외지도를 8월 24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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