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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감 권한대행 류혜숙 부교육감은 11일 강동·주전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합동교외지도를 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여름방학 합동교외지도는 7월 20~8월 24일 진하해수욕장, 일산해수욕장, 강동해변, 주전해수욕장의 해수욕장 4곳과 선바위, 작천정, 태화강 일대의 하천 3곳으로 총 7개 지구에서 36일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는 그동안 실시해온 합동교외지도에 협조해 주고 있는 경찰, 안전망단체, 초·중·고등학교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 청취 차원에서 마련됐다.
류 부교육감은 "1년 내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하는 경찰과 안전망단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울산의 청소년들의 안전과 학교폭력예방,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방학 중 물놀이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 및 하천 일대의 안전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동교외지도를 8월 24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