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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박천동 북구청장(사진)의 공약 이행률이 7월 1일 기준 84.8%인 것으로 나왔다.
 북구는 지난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항 추진상황과 문제점, 대책방안 등을 공유했다.

 민선 6기 임기를 1년여 앞둔 지난 달 1일 기준으로 6개 분야 총 38개 공약사업 중 21개 사업이 완료돼 공약 이행률은 84.8%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동권 관광개발 사업과 더불어 활발한 투자소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주민 여가생활을 도울 쇠부리체육센터 건립은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북부소방서 건립 등 나머지 17건은 정상 추진중이며, 그 중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7건은 장기사업으로 분류됐다.
 북구청 자체사업 외 경찰청이 추진중인 북부경찰서 건립은 현재 설계 용역중이고, 울산소방본부가 건립하는 북부소방서는 내년 5월 개서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일반산단의 원활한 물류 이동을 가능하게 할 오토밸리로 2공구와 농소~옥동 간 도로 중 북구와 중구를 잇는 2공구 공사는 각각 99%, 95% 진행률을 보이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건립 준비에 들어갔고,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도 지난 3월 전 구민으로 확대돼 운영중이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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