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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본선 기념 촬영 모습

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제30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30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환경부와 산하 14개 환경 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이다.
 현대자동차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강산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예선 대회에서 유치부는 '푸른 자연 속의 행복한 우리가족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환경 그리기', 초등부 고학년은'친환경 자동차가 만들어가는 푸른나라 대한민국 그리기'를 각각 주제로 정했다.
 대한민국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키즈현대 사이트(http://kids.hyundai.com)에서 참가 신청 후 접수증을 출력, 출품작과 동봉하여 전국 현대자동차 지점 및 대리점으로 방문접수 또는 푸른나라 그림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9월 28일 키즈현대 사이트 및 개별안내를 통해 발표되며, 총 8,000명의 어린이들에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 어린이 그림대회로는 가장 큰 이번 대회의 본선은 오는 10월 21일 서울 마포구의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푸른나라 그림대회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잠출기자 usm013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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