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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산시의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달인 6월에 비해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울산의 15세 이상 인구(생산 가능인구)는 97만3,000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2,000명(0.2%)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60만6,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3,000명(2.2%)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36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만1000명(-2.9%) 감소했고 육아는 3만1000명으로 4000명(-12.3%), 가사는 14만5000명으로 1만2000명(-7.5%)으로 각각 감소했다.
 취업자는 58만3000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2.2% 증가했고 6월에 비해서는 0.4% 감소했다.
 고용률은 59.9%로 지난해에 비해 1.2%p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72.9%로 지난해에 비해 0.3%p, 여자는 46.1%로 2.0%p 상승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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