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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은 16일 울산본부에서 울주군 두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상식)과 최근 쌀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안정적인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쌀 애용'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내년 5월까지 농협 쌀 120포(총 2,400kg)를 구매하고, 공단 직원은 두북농협과의 직거래를 통해 지역 우수농산물을 시중 소매가 대비 평균 12%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박순환 이사장 직무대행은 "울산이전 공공기관으로써 쌀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우수농수산물의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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