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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6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17 을지연습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김기현 시장, 장달수 제53보병 사단장,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4명이 참석했다. 

 지역군 사령관에 의한 울산지역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에 따라 협의회 의장인 울산시장이 통합방위 사태를 심의·의결하고 개정된 통합방위작전계획에 대한 관련기관 간 협의를 통해 통합방위작전 태세를 확립한다.

 또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울산시, 국정원 울산지역본부, 제53보병사단, 울산지방경찰청 등 각 기관에서 보고한다.

 2017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시, 군, 경찰, 교육청 등 92개 관계기관 및 기업체에서 연인원 1만7,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된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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