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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2분기 판매량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SK가스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16일 SK케미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82억원으로 전년 동기(598억원) 대비 2.7% 줄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990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282억원)보다 22.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6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자회사 SK가스의 영업이익이 11.1% 감소하면서 전체 SK케미칼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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