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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화랑기 제38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 개회식에서 김기현 시장과 서동욱 남구청장이 대회 참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화랑기 제38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의 막이 17일 올랐다. 이날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김기찬 대한양궁협회부회장, 서동욱 남구청장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우승팀인 충북선수단의 우승기 반환과 함께 성대하게 개막식이 치러지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 울산시에서는 무거중, 무거고, 스포츠중·고등학교 18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오는 18일 60~90m 장거리를 시작으로 19일 40~50m 단거리, 20일 개인전, 21일 단체전 예선이 펼쳐지며, 22일 열리는 4강과 결승 경기를 끝으로 6일간 열전의 막을 내리게 된다.
 김기현 시장은 환영사에서 "본 대회 준비에 도움을 준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님, 울산양궁협회 정재욱 회장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울산을 찾아준 선수단이 더운 날씨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울산을 통해 '힐링' 하면서 아낌없이 서로를 응원하는 감동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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