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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해양경찰서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7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7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역량과 해상에서의 대형재난 등에 대해 국가위기관리 능력을 점검·보완하는 전시대비태세 훈련이다. 이에 따라 완벽한 통합방위임무 수행을 위해 전시전환 절차에 따른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을 가정한 도상·토의형 연습을 실시한다.

 서승진 서장은 "관행적인 연례훈련에서 탈피해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 국민의 하나 된 모습이 최상의 국가 안보라는 생각을 갖고 이번 을지연습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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