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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에이팜(APaMM, Asia Pacific Music Meeting)'에 국내외 영향력 있는 음악 산업 관계자 40명이 델리게이트(delegate:대표자)로 대거 참가한다.


 울산문화재단은 오는 9월 15일~17일에 개최되는 '에이팜'에 제럴드 셀리그만 (전, 워멕스 디렉터), 이자벨 소퍼(글로벌페스트 공동대표), 벤 만델슨(워멕스 이사), 피오트르 푸킬로(글로발티카 설립자 겸 예술감독), 여준린(레인포레스트 월드뮤직페스티벌 감독), 에릭 드 폰터네이(플랫폼 뮤직디쉬 설립자), 하야시 켄지(선셋라이브 프로듀서), 아론 루카스 (Sziget 페스티벌 디렉터) 등 20여명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공윤영(잔다리페스타 대표), 김성수(파스텔 뮤직 대표), 써니 킴(MIDEM 한국지사 대표)등 음악 산업계를 대표하는 인물 2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에이팜'은 컨퍼런스, 멘토링 세션, 아이디얼 매칭, 에이팜 라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뮤지션들이 세계 음악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에이팜초이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10개 팀과 해외 특별 초청 케이스인 대만 출신의 '카이트 플라잉 밴드'등 총 11개 팀의 쇼케이스 공개 무대를 태화강대공원 특설공연장에서 펼친다.
 행사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7 월드뮤직페스티벌(2017UWMF)'과의 결합을 통해 음악인 교류의 한마당으로서 뿐만 아니라 더욱 풍부해진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팜'과 '월드뮤직페스티벌'은 태화강대공원 일원에 각각의 무대가 별도로 마련되지만 각 공연 팀이 전환되는 시간에 교차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052-259-7918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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