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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며 울산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기록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는 '성년 울산 특별 기록전(2차)'을 마련한다.
1차 전시는 지난 달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했다.
이번 특별 기록전은 '울산, 광역시로 피어나다' '청춘, 20년의 날갯짓' '비상, 새로운 꿈 ' '세계로 뻗어가는 울산' 등의 주제별로 나눠 전시한다.
전시에서는 사진, 영상 등 각종 기록물과 통계자료를 통해 울산이 광역시 승격을 추진하면서 겪었던 과정과 지난 20년간의 눈부신 발전상, 울산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울산의 주요 명소를 3분 만에 둘러볼 수 있는 VR 체험 '울산, 하늘을 날다'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광역시 승격은 당시 시민이 하나로 뭉쳐 이뤄낸 결과로 그동안 울산의 모습이 얼마나 많이 변하고 발전했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