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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가 '일자리추진단'을 설립해 신규 일자리 창출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새정부의 국정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UPA 일자리추진단은 사장직속으로 구성되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관련 정책을 수립·이행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UPA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높인다는 의지다.
 일자리추진단은 △비정규직의 해소 추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항만공사의 기능·사업 등을 통한 민간부분의 좋은 일자리 창출 발굴·시행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민 자유제안 시행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항만공사 고유의 사업과 기능을 살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항만개발·운영·기업·서비스·공공 전 부분에 걸쳐 좋은 일자리 창출 요소를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 요소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신규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UPA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1단계 하부시설 공사를 올해 7월에 준공하면서 2021년 오일허브 1단계 개장까지 건설분야 일자리 약 7,800개와 운영 및 부가사업 일자리 약 100개를 추가로 늘리는 등 민간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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