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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석두 중구부구청장이 26일 중구컨벤션에서 박성민 중구청장을 대신해 지역사회복지 활성화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 울산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가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6일 오후 2시 울산 5개 구·군 각 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지역대회는 '희망과 감동이 함께하는 복지 울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안착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군구와 읍면동 간의 역할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 김병수 회장의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민관협력의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 2016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전국 대상을 받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선도하고 있는 창녕군의 우수사례 공유 등도 이뤄졌다.
 이외에도 공연제작소 '마당' 극단의 출장 공연으로 지역복지사례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당극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복지정책의 흐름을 이해하는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마을이 되살아나고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대안을 찾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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