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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가한 울산시교육청 류혜숙 부교육감이 김상곤 교육부장관에게 울산 특수교육의 우수사례를 홍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6∼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가해 특수교육관 및 진로직업관 운영, 각종 공연 참가 등을 통해 울산 특수교육의 우수사례를 홍보한다.

 축전은 '창의·융합으로 함께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축전이다. 축전 기간 동안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하는 전시, 공연, 포럼 등 공감·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축전에 울산에서는 특수교육관 1개소, 진로직업관 1개소를 운영하며, 공연부문에 2팀이 참가한다. 울산특수교육관에서는 '장애학생의 꿈과 끼에 날개를 다는 울산특수교육'이라는 타이틀로 3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우수 사례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울산지역 특수학교 실적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그리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회적 통합을 도모한다.
 울산혜인학교에서 진로직업관 운영을 하면서 학교기업 '희망드림' 및 학교교육과정의 우수한 실천사례를 홍보한다.

 또한 자동차 부품조립, 운동화 세탁 종목의 학교기업 작업장 VR체험을 통해 작업 활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부문에서는 울산의 대표적인 장애인 예술단 '차이'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가 참여한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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