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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울산회원들이 지난 25일 남구 달동주민센터를 찾아 소외 계층을 위한 식료품 선물세트 60상자를 전달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추석'을 맞자는 취지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러브유)가 전국 각지에서 소외 이웃돕기에 나섰다.

 지난 25일 울산시 위러브유 회원들은 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한 식료품 선물세트 60상자를 전달했다. 이 단체가 펼치는 추석맞이 이웃돕기는 울산을 비롯해 전국 30여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식품과 생필품, 이불과 연탄, 내복, 장갑, 목도리, 보온병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고승원 달동 주민센터장은 "취약계층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써,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가 절실한 상황속에 먼저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실질적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소외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함께한 위러브유 회원 이미영(48) 씨는 "명절을 맞아 외로운 이웃을 위로하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차은주기자us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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