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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와 교육청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울산 청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울산의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및 민간단체가 하나가 돼 청렴한 울산으로 거듭나고자하는 것을 표현하는 '울산민관합동 청렴 거버넌스 발대식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박승배 UNIST 교수는 우리는 '왜 도덕적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청렴 특강을 했으며, 극단 공연창작소 지금이 '웃어라 미래야'를 공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공동 주최해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과 부패방지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