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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대표 누리집인 홈페이지를 주민 이용이 편하도록 최신 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전면 개편한다.
 특히, PC는 물론이고 태블릿과 모바일 등 접속기기에 따라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서비스를 진행해 어디서든 손쉽게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구는 11일 오후 3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홈페이지 개편은 중구청 홈페이지가 구민의 공공정보 접근과 행정 참여의 핵심수단으로 이용되는 만큼, 개선을 통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사람중심 문화도시 종갓집 중구의 이미지에 맞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구민 누구나가 손쉽게 구정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용역사는 누리집의 모든 서비스를 기존 PC는 물론, 모바일과 태블릿PC에서 동일한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최신 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반응형 웹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울산 중구를 국·내외 외국인에게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영어는 물론, 중국어와 일어 등 외국어 누리집도 새롭게 개편한다.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SNS와 연동해 정보공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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