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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17년도 정신건강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지난 10일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공모'에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제출한 우수사례가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시 종로구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정신 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와 함께, 동구보건소 및 울산대학교 병원의 협력이 뒷받침 되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울산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만성정신질환자 사례관리(238건),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집단프로그램 운영(418명), 자살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1,308명)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김장현기자 uskji@